회사로고

Top
기사 메일전송
피지 주머니로 불리는 피지낭종, 조기 치료 필요
  • 닥터스저널 기자
  • 등록 2025-08-26 11:00:02
기사수정

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, 평소 신경 쓰지 않던 피부 위 혹이 눈에 띌 때가 있다. 어깨, 목, 팔 등 노출이 잦은 부위에 생기는 피지낭종이나 지방종은 보기 불편할 뿐 아니라, 통증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.


피지낭종은 피지선이 막혀 피부 아래에 피지가 쌓여 형성된다. ‘피지 주머니’라고 불리며, 초기에 작아도 시간이 지나면 커질 수 있고, 염증이 생기면 붉게 변하고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.


지방종은 지방세포가 증식해 생기는 부드러운 혹이다. 대부분 통증이 없으나 크기가 커지면 주변 조직을 압박해 불편감을 준다.


대부분 국소마취 후 절제술로 제거하며, 피지낭종의 경우 흉터를 줄이는 핀홀법이 활용되기도 한다.


성남원데이외과의원 박진택 원장은 “피부에 생긴 혹이 크기나 모양이 변한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”며 “조기 치료는 흉터를 최소화하고 회복을 빠르게 한다”고 강조했다.

0
회원로그인

댓글 삭제

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.
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?

사이드 배너 01-유니세프
사이드 배너 02-국민신문고
모바일 버전 바로가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