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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철 노출 많은 부위 혹, 방치 말고 치료하세요
  • 닥터스저널 기자
  • 등록 2025-08-29 10:00: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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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온이 오르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면, 그동안 신경 쓰지 않던 피부 위 혹이 눈에 띌 수 있다. 어깨, 팔, 목 등 노출 부위에 생긴 피지낭종과 지방종은 외관상 불편함뿐 아니라 통증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.


피지낭종은 피지선이 막혀 피부 속에 피지가 쌓이며 발생한다. ‘피지 주머니’라고 불리는 이 질환은 초기에 작고 단단하지만 점차 커질 수 있고, 염증이 생기면 발적·통증·고름 배출이 나타날 수 있다.


지방종은 지방세포가 증식해 형성되는 말랑한 혹이다. 통증이 거의 없으나 크기가 커지면 주변 조직을 압박하거나 외형적인 문제를 일으켜 제거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.


대부분의 피지낭종과 지방종은 국소마취 후 간단한 절제술로 치료한다. 회복이 빠르고, 피지낭종은 핀홀법을 사용하면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.


안양아름다운항외과 강동원 원장은 “혹이 작을 때 치료하면 흉터를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다”며 “노출이 많은 계절에는 특히 조기 치료를 권한다”고 말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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