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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증·염증 동반된 피지낭종, 빠른 대처가 관건
  • 닥터스저널 기자
  • 등록 2025-08-18 09:00: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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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가 더워져 옷차림이 가벼워지면, 평소 잘 보이지 않던 피부 위 혹이 드러나기 쉽다. 특히 어깨, 팔, 등처럼 노출이 잦은 부위에 생긴 피지낭종과 지방종은 단순 미용 문제가 아니라 통증과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.


피지낭종은 피지선의 배출관이 막혀 피부 속에 피지가 쌓여 발생한다. ‘피지 주머니’라고 불리며, 초기에는 작아도 점차 커질 수 있고, 염증이 생기면 붉어지고 통증이 나타나며 고름이 배어 나올 수 있다.


지방종은 지방세포가 증식해 생기는 말랑한 혹이다. 대체로 통증이 없지만, 크기가 커지면 주변 조직을 압박해 불편을 준다.


대부분 국소마취로 간단하게 절제할 수 있으며, 피지낭종은 핀홀법을 적용해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.


강동유외과 이승구 원장은 “작은 혹이라도 방치하면 크기 증가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”며 “조기 치료가 흉터와 재발을 줄이는 데 효과적”이라고 말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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