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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발 줄이는 피지낭종 치료… 조기 절제가 해답
  • 닥터스저널 기자
  • 등록 2025-08-12 09:00: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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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가 따뜻해지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면, 평소 신경 쓰지 않던 피부 위 혹이 드러난다. 어깨, 팔, 등처럼 노출이 잦은 부위에 생기는 피지낭종과 지방종은 미관상 문제와 함께 통증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.


피지낭종은 피지선의 배출관이 막혀 피부 속에 피지가 고이면서 생기는 질환으로, ‘피지 주머니’라고 불린다. 처음에는 작은 결절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커질 수 있으며, 염증이 생기면 붉어지고 통증이 심해진다.


지방종은 지방세포가 증식해 생기는 부드러운 혹으로, 대부분 통증은 없지만 크기가 커지면 주변 조직을 압박해 불편을 준다.


치료는 대개 국소마취 후 절제술로 진행되며, 피지낭종의 경우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고 흉터를 줄이는 핀홀법이 적용될 수 있다.


다산항외과 홍영기 원장은 “피부 혹은 단순 미용 문제가 아니라, 염증과 재발 방지를 위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”고 말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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